복잡한 방을 깔끔하게 만드는 실전 인테리어 수납 가이드
복잡한 방을 깔끔하게 만드는 실전 인테리어 수납 가이드
아무리 인테리어를 신경 써도 방이 늘 복잡해 보인다면 문제는 수납에 있다. 특히 개인 공간인 방은 물건의 종류가 다양하고 사용 빈도도 제각각이라 조금만 방심해도 금세 어수선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납의 기준만 제대로 잡아도 방의 분위기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인테리어 수납 가이드를 통해 복잡한 방을 깔끔하게 바꾸는 방법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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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전에 반드시 해야 할 1단계 비우기
수납을 고민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건을 줄이는 것이다. 수납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물건이 과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물건, 대체 가능한 물건, 애매하게 보관만 하고 있는 물건부터 정리해보자.
비우는 과정 없이 수납만 늘리면 방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남길 물건의 기준을 정하고 나면, 수납 방식도 훨씬 단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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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성격에 따라 수납 구역 나누기
방이 어지러워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옷, 책, 전자기기, 소품처럼 성격이 다른 물건은 반드시 구역을 나눠 수납해야 한다.
옷은 옷장 안으로, 책은 책장이나 서랍으로, 자잘한 물건은 수납함으로 모아주면 시각적으로 훨씬 정돈된 느낌을 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한 물건이 두 군데 이상에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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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물건과 보관용 물건 구분하기
모든 물건을 손에 닿는 곳에 둘 필요는 없다. 자주 쓰는 물건과 가끔 쓰는 물건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방의 복잡함은 크게 줄어든다.
매일 사용하는 물건은 꺼내기 쉬운 위치에, 계절용이나 보관 목적의 물건은 상부 수납이나 침대 아래처럼 눈에 띄지 않는 공간을 활용한다. 이 구분이 명확해질수록 방은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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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수납보다 숨기는 수납 활용하기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오픈 수납보다는 숨기는 수납이 훨씬 유리하다. 수납장이 있더라도 문이 없거나 내부가 그대로 보이면 금세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서랍형 가구, 수납 박스, 패브릭 수납함 등을 활용해 물건을 시야에서 정리해보자. 특히 작은 방일수록 보이는 물건의 개수를 줄이는 것이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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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공간을 활용하면 수납이 늘어난다
바닥 공간이 부족하다면 위를 활용해야 한다. 벽 선반, 상부 수납장, 키 큰 가구를 활용하면 같은 면적에서도 훨씬 많은 물건을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선반 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장식용 소품만 두는 것이 좋다. 수직 수납은 정리와 동시에 균형감도 함께 고려해야 방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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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도구는 통일감이 중요하다
같은 공간에 다양한 색과 재질의 수납함이 섞이면 정리해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수납 도구는 최대한 색감과 디자인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화이트, 베이지, 우드 계열처럼 방의 전체 톤과 어울리는 수납함을 선택하면 정리 자체가 인테리어 요소로 작용한다. 물건의 양이 같아도 훨씬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유지 가능한 수납 구조 만들기
아무리 잘 정리해도 유지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수납의 목적은 깔끔함이 아니라 편리함이다. 물건을 꺼내고 다시 넣기 쉬운 구조인지, 생활 동선에 맞는 위치인지 점검해보자.
정리하기 번거로운 수납은 결국 다시 어질러지기 마련이다. 매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는 구조가 가장 좋은 수납이다.
복잡한 방이 달라지는 순간
복잡한 방을 깔끔하게 만드는 핵심은 많은 수납이 아니라, 기준 있는 수납이다. 비우고, 나누고, 숨기고, 유지하는 이 네 가지 원칙만 지켜도 방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다.
수납은 인테리어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시작점이다. 오늘 하나의 수납 구역부터 정리해보자. 그 작은 변화가 방 전체의 인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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